왼쪽부터 나영석 PD, 신원호 PD. CJ ENM 제공/자료사진'윤식당' '슬기로운' 등 다양한 인기 시리즈를 만든 스타 PD인 나영석-신원호 PD가 CJ ENM 산하 제작사로 이적한다.
CJ ENM 관계자는 9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나영석-신원호 PD가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소속만 달라지는 것뿐 작품 활동에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명한 전 티빙 공동대표는 이미 에그이즈커밍에 합류한 상태다.
2018년 설립된 에그이즈커밍은 CJ ENM이 지난해 10월 흡수합병한 콘텐츠 제작사다. 이우정 작가가 속해 있으며, 2019년 '커피프렌즈'를 시작으로 나영석 PD가 연출한 '삼시세끼', 신원호 PD가 연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