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11대 사령탑에 오른 이승엽 신임 감독. 황진환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올해 코치진 보직을 확정했다.
두산은 13일 "1군은 김한수 수석 코치, 정재훈·박정배 투수 코치, 고토 고지·김주찬 타격 코치, 조성환 수비 코치, 정수성 작전 코치(3루), 고영민 주루 코치(1루),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 코치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승엽 신임 감독을 보필해 올 시즌을 치른다.
퓨처스(2군) 팀은 이정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권명철·김상진 투수 코치, 이도형·이영수 타격 코치, 김우석 수비 코치, 유재신·정진호 작전/주루 코치, 조경택·김진수 배터리 코치, 이광우 트레이닝 코치가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잔류군은 강석천 코치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