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 전경.울산과 경남지역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울산 남구와 동구, 경남지역 상가와 사무실 등 6곳에서 총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에 남겨진 음료수병에서 DNA를 채취하고, 전과자 기록 조회로 A씨를 특정했다.
이어 폐쇄회로(CC)TV 분석을 거쳐 지난 19일 중구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