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경. 전주대 제공전주대학교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대는 전북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한 지역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의제를 선정한 뒤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대 지역혁신센터 한동숭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연속과제를 선정해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해 발굴하고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민·관·공 협업체계로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해결 모델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해 8월에 출범해 15개 의제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