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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3', 개봉일 17만명 동원…'슬램덩크' 꺾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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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맨 3', 개봉일 17만명 동원…'슬램덩크' 꺾고 1위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올해 마블 첫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흥행 돌풍의 주역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는 개봉일인 15일 2090개 스크린에서 9114회 상영하며 관객 17만 4886명을 동원,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8만 3951명)를 약 두 배 차이로 제치고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개봉일 스코어는 올해 평일(1월 1일~2월 15일, 주말 및 공휴일 제외) 기준 일일 최고 관객 수로, 지난 1월 2일 '아바타: 물의 길'이 14만 5308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후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미셸 파이퍼, 제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 배우들도 다시금 출연했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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