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이 또 한 번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무용수이자 발레리노 출신 남성 출연자 A씨가 전 연인에게 자해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A씨는 지난해 11월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에 "제작진 통해 사실 확인 중인 상황이라 아직 전달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보도가 나온 학폭 가해자 출연 의혹에 대해서도 "아직 더 확인된 게 없다"고 답했다.
앞서 '피지컬: 100'은 출연자 B씨가 학교 폭력(이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B씨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C씨는 'B씨가 용돈을 갈취해 이를 부모님께 알려 도움을 요청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글 아래에는 또 다른 피해자들이 B씨의 학폭을 폭로하는 댓글이 달렸다. 주된 내용은 C씨처럼 B씨에게 돈을 빼앗기거나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현재 제작진이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