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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나서…인접지역 주민에 혜택



청주

    증평군, 생활인구 늘리기 나서…인접지역 주민에 혜택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동일 생활권인 인근 주변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청주시 북이면과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청안면과 사리면, 음성 원남면 주민들이다.

    증평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군립도서관 신규회원 가입과 좌구산 휴양랜드 숙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증평주민과 동일하게 각종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 인구 외에 출·퇴근과 등·하교, 의료, 관광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머무는 인구까지 모두 인구 범주에 넣는 개념으로, 최근 생활인구를 증가시키는 것 역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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