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겸 가수 이승기. SBS 제공강호동·이승기가 8년 만에 잇따라 예능에서 만난다.
먼저 SBS '강심장리그'(가제)가 강호동·이승기 2MC를 확정했다.
토크 예능 MC로만 따지면 두 사람은 2011년 '강심장'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다. '강심장'은 당시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SBS 간판 예능이었다.
'강심장리그'는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아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된 토크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출격을 앞둔 강호동·이승기 조합 예능은 또 있다.
강호동·이승기에 배인혁까지 TV조선 예능 '형제라면'에서 의기투합한다. 해외 야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형제라면' 역시 5월 중 첫 방송 계획이다.
KBS 2TV '1박 2일'부터 성공적이었던 강호동·이승기 버라이어티 조합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형제라면'은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이 공동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