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복싱부. 충북교육청 제공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가 최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고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서 라이트플라이급 조현우(2학년), 밴텀급 강동호(3학년), 미들급 이재동(3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3, 은 1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황만석 복싱부 지도자는 이번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성태 복싱부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황 지도자의 지도를 잘 따르고 서로 단합해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해 낸 결과라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