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제1호 치매친화선도기업으로 그린마트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친화선도기업이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 치매친화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그린마트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올해 양성한 치매전문봉사단 '청라지기'와 함께 그린마트에서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희열 그린마트 대표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