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선돌 전망대를 끝으로 행적이 끊긴 40대 남성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6분쯤 '동생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대응 요청을 한 뒤 실종된 A(42)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선돌 전망대에 세워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차량에 없던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차량 등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