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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적막'…3개월 연속 '0'



대구

    4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적막'…3개월 연속 '0'

    전국 3만 7천 가구…올해 월간 최대 물량

    부동산R114 제공부동산R114 제공
    봄 성수기와 맞물려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기지개를 켜지만 대구는 한산하다 못해 적막하다.

    28일 부동산R114의 조사를 보면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 매수심리 회복과 봄 성수기가 맞물려 4월에는 전국 42개 단지, 3만 74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월간 최다 물량으로 3월 예정 물량 일부가 4월로 연기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하지만 4월 대구지역에서는 아파트 분양계획이 없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지난 1월 481가구 분양한 이후 3개월 연속해  분양 물량 '0'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 향후 분양 일정도 매우 유동적이다.

    부동산R114의 집계를 보면 올해 대구지역의 연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247가구로 이 가운데 3469가구는 분양 미정이다. 분양 예정 아파트의 34%가 분양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시장 회복세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제한되는 만큼 예정물량이 전부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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