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제공K팝 그룹으로서 가장 빨리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감을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피프티 피프티 새나, 아란, 시오, 키나입니다. 먼저, 이런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기뻐요. 저희가 빌보드 핫 100에 올랐다는 사실을요. 한국 시간으로 새벽, SIAHN 프로듀서님께서 이 소식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너무 놀라서 아직까지도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런 영광스러운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하신 우리 회사 식구들과 멤버들,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그리고 우리 허니즈(공식 팬덤)까지!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마음을 담은 음악, 진정성 있는 에너지를 담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한국 시간)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신곡 '큐피드'(Cupid)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0위로 데뷔했다고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핫 100'에 진입한 6번째 K팝 그룹으로서, 데뷔 4개월 만에 가장 빠른 기간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트랙트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더 피프티'(THE FIFTY)를 발매했고, 올해 2월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