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이제훈. 키이스트·컴퍼니온 제공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가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모럴해저드'(감독 최윤진)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1등 소주 회사와 호시탐탐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가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4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택시운전사' '베테랑' '왕의 남자' 등 천만 영화는 물론 '올빼미' '공조' 시리즈 등 매 작품 장르와 배역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친 유해진은 위기에 처한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연기한다.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사냥의 시간' 등 영화는 물론이고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훈은 최인범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이번 작품에서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의 에이스로 변신해 유해진과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을 나눌 전망이다.
'모럴해저드'는 영화 '소녀'와 '오피스'의 각본을 맡았던 최윤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말모이'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제작사 더 램프㈜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