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동갑내기 커플 가수 세븐(39)과 배우 이다해(39)가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오는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연예계 동료들이 총출동한다.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1부)와 김준호(2부)가, 축가는 가수 태양과 거미, 바다가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한 후 8년간 사랑을 지켜왔다. 지난 3월에는 공식 SNS를 통해 나란히 결혼을 발표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