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주요 관광지 4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 왔다.
올해는 2억 3천만 원 투입, 하반기에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5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