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 공연모습. 극단 집현 제공 세계 최저 출산율에 처한 한국사회는 출산 기피현상·수많은 낙태와 더불어 급격한 인구의 감소, 가족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품고 있다.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는 세계 최저 출산율로 야기되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생명에 대한 사랑과 가족 간 사랑의 회복을 그려내며 생명사랑, 가족 사랑의 참 의미를 찾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얻어지는 생명은 고귀하고 하나의 생명을 세상과 만나게 해주는 일이 신성하고 경이로운 일이며 생명을 사랑하는 건 절대적으로 숭고한 가치라는 진실을 깨달았을 때 저 출산, 낙태, 가족해체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명존중과 사랑에 대한 선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 공연모습. 극단 집현 제공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극이 전개되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6월 6일~18일까지, 서울 혜화동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막이 오른다.
예술감독은 인덕대학교 양미경 교수가 맡았고 이상희 연출, 신영길 음악감독, 최경희·김은채·이호정· 손운겸·임나경·손슬기·이도경이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극단 집현은 1980년 연극배우 전무송, 최종원, 연출가 조일도, 김병훈 등과 함께 창단되어 최경희 대표가 이끌며 동시대의 사회문제를 소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