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공식작전' 콘셉트 티저. ㈜쇼박스 제공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이 오는 8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가진 것도 믿을 것도 없는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은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이라는 조건을 걸고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전에 자원해 홀로 내전 중인 레바논으로 향한다. 그는 현지에서 아랍어도 잘하고, 길도 빠삭하지만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를 만나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콘셉트 티저 이미지는 쨍한 노란색의 배경과 대조되는 붉은색의 영화 제목 '비공식작전'과 질주하는 택시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끈다. "투 멘. 원 백 오브 머니. 노 서포트"(TWO MEN. ONE BAG OF MONEY. NO SUPPORT)라는 카피는 아무런 공식 지원 없이 몸값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동료를 구해야 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통해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통해 극한의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