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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낙태·마약 루머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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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 아내' 서희원 낙태·마약 루머에 "법적 대응"

    성명문 통해 "검증되지 않은 허위"
    "나와 동생 명예 훼손 심각" 반박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보그 타이완 제공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보그 타이완 제공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서희원은 23일 SNS에 올린 성명문에서 "(대만 기자) 거쓰치(葛斯齊)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라며 "해당 발언은 나와 동생 쉬시디(徐熙娣·서희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변호사에게 이미 증거 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거쓰치는 SNS 글을 통해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 남편인 중국 재력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로부터 폭행을 당해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희원·서희제 자매가 과거 마약을 샀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나와 동생은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약을 할 수 없다"며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는 지난 1998년 만나 1년 동안 교제하고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지난해 3월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당시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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