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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활동 중단…콘서트도 불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 투어 등 향후 일정에 불참한다고 3일 밝혔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 투어 등 향후 일정에 불참한다고 3일 밝혔다.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에 3일 글을 올려 "승관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관은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여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FOLLOW TO SEOUL)에 불참한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 중국 팬 사인회 등의 향후 일정에도 불참한다.

    플레디스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당사도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알렸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올해 4월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을 발매하고 '손오공'으로 활동했다. 승관은 올해 4월 절친한 친구인 그룹 아스트로(ASTRO) 문빈을 잃었다. 당시에도 컨디션 난조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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