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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나소닉·삼성화재,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4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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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파나소닉·삼성화재,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4강 확정

    초청팀으로 프로배구 컵대회에 나선 일본 파나소닉(파란색 유니폼)이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초청팀으로 프로배구 컵대회에 나선 일본 파나소닉(파란색 유니폼)이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일본 초청팀 파나소닉이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파나소닉은 9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 대 0(25-21 25-16 25-19)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거둔 파나소닉은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B조 1위는 11일 파나소닉과 삼성화재 경기의 승자가 차지한다. 삼성화재는 앞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역시 3 대 0으로 완파해 2연승으로 4강을 확정했다.

    파나소닉은 초청팀이지만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에 오를 만큼 강한 팀이다. 이날도 파나소닉은 서브 에이스에서 6 대 1, 블로킹에서 9 대 7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7일 삼성화재와 1차전에서 공재학의 아킬레스건, 서재덕의 손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태호가 양 팀 최다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힘에 부쳤다. 2연패를 당한 한국전력은 예선 탈락했다.

    삼성화재는 김정호(16점·공격 성공률 60%), 신장호(15점·63.16%), 박성진(13점·60%) 트리오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대표팀에 차출된 전광인, 허수봉과 재활 중인 최민호의 공백 속에 2연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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