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하늘에 떠오른 슈퍼블루문.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의 보름달보다 약14% 크고 밝기는 약30% 밝게 관측된다. 이날 달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35만 7200㎞로 평균 대비 약 2만 7천㎞ 가까운 거리다.
또한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의 위상 주기는약 29.53일로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슈퍼블루문은 이 두 현상이 겹쳐 발생할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