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톡 투 미' 티저 포스터. ㈜올랄라스토리·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제공'로튼토마토 신선도 95%' 'A24 역대 최고 흥행 호러' '2023년 호러 끝판왕' 등의 수식어로 일찌감치 국내 호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톡 투 미'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톡 투 미'(감독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호러다.
선댄스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열광적인 반응을 이끈 '톡 투 미'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5%라는 호러 장르에선 얻기 힘든 경이로운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톡 투 미'가 달성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기록은 올해 개봉한 호러 영화 중에서 압도적인 최고 점수로, 올해 최고의 호러 영화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수작만을 선택해 온 북미 제작·배급사 A24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북미 배급권을 따냈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A24는 북미 배급권에 이어 시퀄 제작까지 확정했다.
지난 7월 28일 미국에서 개봉한 '톡 투 미'는 지금까지 글로벌 수익 6537만 달러(한화 약 867억 원)를 거둬들이며 제작비의 14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하고, A24 역대 호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국내 공식 런칭 전부터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튼토마토 최고점 호러' '올해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라는 제목으로 '톡 투 미'에 관한 게시글과 댓글이 쇄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