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가 11월 24~26일 사흘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악뮤토피아'를 연다. 악뮤 공식 페이스북남매 듀오 악뮤(AKMU)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악뮤토피아'(AKMUTOPI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4년 만이다.
YG 측은 "공연 타이틀 [악뮤토피아]는 악뮤와 유토피아를 조합, 악뮤로만 이뤄지고 악뮤만이 만들 수 있는 이상향의 세계를 뜻한다. 그 의미에 걸맞은 악뮤의 과거와 현재 음악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악뮤토피아' 1차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저녁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2차 일반 예매는 22일 저녁 8시에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2014년 정규앨범 '플레이'(PLAY)로 데뷔해 내년 10주년을 앞둔 악뮤는 지난달 21일 새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했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러브 리'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