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오는 27일까지 울진 바지게시장 등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는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해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간을 분산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울진군 제공이와 함께 물가안정, 원산지 표시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15%로 확대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와 상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전통시장 공모사업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