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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아내 이혼 절차 고백…"날 외도녀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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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맨' 황철순 아내 이혼 절차 고백…"날 외도녀로 몰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 황철순 SNS 화면 캡처헬스 트레이너 황철순. 황철순 SNS 화면 캡처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징맨'으로 널리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씨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 아내 지연아씨는 최근 SNS에 올린 글에서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고 전했다.

    황씨와 지씨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아내 지씨는 가정폭력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네가 나 폭행한 거, 내가 외도 해서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내가 외도했어?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냐"며 "날 외도녀로 만들어?"라고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 

    앞서 지난 3월 황씨가 아내 지씨를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이를 두고 아내 지씨는 당시 "사실이었다면 경찰에 신고했거나 언론에 제보했을 것"이라고 해명했고, 황씨는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지씨는 남편 황씨가 자녀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단 한 번도 너는 애들이 어떻게 사는지 연락한 적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지씨는 "너랑 살면서 안 해 본 게 없다. 아이들 때문에 이 관계 유지하려고 별짓 다 했다"며 "더 이상 난 해볼 게 없으니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들리지 않도록 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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