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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격, 첫 메달 명중! 한국新과 함께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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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사격, 첫 메달 명중! 한국新과 함께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

    사격 대표팀 박하준. 연합뉴스사격 대표팀 박하준.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명중시켰다.

    박하준, 김상도(이상 KT), 남태윤(보은군청)이 출전한 남자 10m 공기소총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1890.1점을 합작해 최근 아시아 사격 강호로 급부상 중인 인도(1893.7점)를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부문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전 한국 최고 기록은 올해 5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경남대학교가 기록한 1888.8점이다.

    개최국 중국은 1888.2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이날 경기는 개인전 예선이기도 했다. 총점 632.8점을 기록한 박하준은 출전선수 54명 가운데 전체 2위를 차지해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김상도와 남태윤은 각각 11위,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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