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낭독극 '내가 빌런인가요?' 공연이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살림 제공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창작 낭독극 '내가 빌런인가요?'가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살림은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에서 '2023 살림의 날 문화 행사'를 열고, 창작 낭독극 공연을 펼쳤습니다.
살림은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더 잘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마음을 담아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창작 낭독극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낭독극 제작을 위해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서울 도시금속회수센터를 탐방하는 등 서투른 한 걸음을 디뎌봤다"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