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걸그룹 뉴진스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외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뉴진스는 22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대중문화를 사랑해주신 분들과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뉴진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싱글 앨범 'OMG'와 미니 2집 '겟 업'(Get Up)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특히 'OMG'로 데뷔 반년 만에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입성했다.
'겟 업'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모두 '핫 100'에 포진시켰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팀, 국무총리 표창 8팀, 문체부 장관 표창 10팀 등 총 31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