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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랭스전서 시즌 첫 해트트릭 폭발…이강인은 77분 소화

음바페, 랭스전서 시즌 첫 해트트릭 폭발…이강인은 77분 소화

해트트릭 올린 음바페. 연합뉴스해트트릭 올린 음바페. 연합뉴스음바페의 드리블. 연합뉴스음바페의 드리블. 연합뉴스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랭스에 대승을 거뒀다.

PSG는 12일(한국 시각)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랭스를 3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8승 3무 1패 승점 27을 기록, 리그 단독 1위를 달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후반 14분과 후반 37분 두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에는 카를로스 솔레르의 크로스를 밀어 넣어 골문을 열었다. 후반 3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컷백을 처리해 승리에 쐐기를 받았다.

이로써 음바페는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그 1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골로 공식전 15골을 기록 중인 음바페는 이날 경기 전까지 멀티 골을 4차례 기록했으나, 해트트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바페와 포옹하는 이강인. 연합뉴스음바페와 포옹하는 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은 리그에서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2분 셰르 은두르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8%,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8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7.3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강인과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의 '미니 한일전'이 펼쳐졌다. 랭스의 미드필더 이토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평점은 팀 내 가장 높은 7.8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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