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영수, 시인 김복희, 평론가 양윤의. 현대문학 제공 현대문학사가 주관하는 제69회 현대문학상에 소설가 정영수, 시인 김복희, 문학평론가 양윤의가 선정됐다.
수상작에 정영수의 소설 '미래의 조각', 김복희의 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 외 6편, 양윤의의 평론 '전장에서 죽어 있는 병사25의 뒤척임, 이런 기척을 새롭다고 하자'가 뽑혔다.
상금은 부문별 1천만원으로, 내년 3월 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작품(평론은 2021년 12월호부터 2년치)을 대상으로 선정 했다. 현대문학상은 현대문학사가 1955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매년 소설, 시, 문학평론 부문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