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박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은 13일 오후 7시 대전시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컨벤션에서 자전적 에세이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3선 중진 정치인 박범계의 진솔한 인생전반에 관한 고민의 결과물로 3년간 정성들여 쓴 기록이다.
박범계 의원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이 책은 한마디로 인간, 정치인 박범계가 길 끝으로 내 몰린, 혹은 스스로 찾아간 이유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여정을 돌아 본 기록"라고 설명했다.
책에는 9년차 판사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 지지와 정치권 투신, 8년간의 정치적 야인생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 장관, 20대 대통령 선거와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의 연이은 패배 등이 담겨있다.
내년 총선에서 4선 도전에 나서는 박범계 의원은 책에서 "지금은 이명박, 박근혜 통치 시절보다 더 가혹한 혹한의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이 매서운 겨울 추위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불러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추위에 절대로 꺾일 수 없다. 길 끝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