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리그1 데뷔골이 프랑스 리그1 11월의 골로 선정됐다.
리그1은 1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리그1 11월의 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전 골로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아블리 잘로우(메스), 티아구 산토스(릴), 벵자맹 부리고드(스타드 렌)를 제치고 11월의 골을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지난 11월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슈라피 하키미가 크로스를 올리자 킬리안 음바페가 그대로 흘렸다. 공을 잡은 이강인은 왼발로 몽펠리에 골문을 활짝 열었다. 이강인의 리그1 데뷔골이었다.
파리 생제르맹 데뷔골은 10월26일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기록했다.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골은 앞서 파리 생제르맹 구단이 선정한 11월의 골에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