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신혼부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백일이나 첫돌을 맞은 가정에게 돌 상차림과 한복을 5박 6일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또 6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는 바구니 형태의 카시트를 최대 5개월 동안 무료로 빌려준다.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에게는 편백나무로 제작된 아기 침대를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해 준다.
센터는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 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 시간제 보육실,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