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올해 첫 내한의 주인공은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다.
외화 '아가일'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인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19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18년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헨리 카빌 외에 모두 이번이 첫 내한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도합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은 그간 한국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내한 소식은 지난 3일 공개된 '아가일' 의 퍼즐 미션 영상을 통해 암시됐다. 이후 오늘 공개된 미션의 비밀이 '전격 내한'임이 드러났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퍼즐의 정답은 코리아였습니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팀 아가일 모두 곧 한국에 가요! 1월 18일에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외화 '아가일' 티저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바이스'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등이 참여한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