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스루패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유럽 5대 리그의 스루패스 성공률 1~3위를 공개했다. 스루패스를 10번 이상 시도한 선수 기준이다.
손흥민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스루패스 성공률은 80%였다. 손흥민의 전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75%, 마티아스 소울레(프로시노네)가 66.7%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공동 3위, 어시스트는 공동 13위다. 공격 포인트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14골 8도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14골 4도움) 다음으로 많다. 토트넘 내에서는 득점 1위, 어시스트 공동 2위.
여기에 정확한 스루패스로 해결사 역할 뿐 아니라 공격의 시작점 역할까지 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