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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M 아티스트'에 김동현…세계가곡 시리즈 첫선

공연/전시

    마포문화재단 'M 아티스트'에 김동현…세계가곡 시리즈 첫선

    핵심요약

    서울 마포문화재단 2024년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올해 마포문화재단을 대표할 얼굴인 'M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마포문화재단 제공 올해 마포문화재단을 대표할 얼굴인 'M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마포문화재단 제공 서울 마포문화재단이 2024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클래식, 무용, 가족극, 대중음악, 축제, 전시 등 90여 회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마포문화재단을 대표할 얼굴인 'M 아티스트'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선정됐다. M 아티스트는 매년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클래식 연주자를 선정하고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알리는 제도다.

    김동현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2018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총 4회(리사이틀 2회·M 클래식 축제 야외 리사이틀 1회·M 클래식 축제 KBS 교향악단 X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1회) M 아티스트 무대를 갖는다.

    M 세계가곡 시리즈는 첫 선을 보인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7월)과 베이스 연광철(12월)이 가곡의 정수를 들려준다. 올해 9회를 맞은 M 클래식 축제(9~12월)의 주제는 '보헤미안'이다. 드보르자크, 스메타나, 말러, 피비히 등 체코 출신 작곡가를 중심으로 이들의 정신적, 음악적 정체성인 보헤미안을 집중 조명한다. 손일후 작곡가가 축제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음악 타고 떠나는 '어떤가요' 시리즈 총 4차례 공연한다. 조성모, 뱅크 정시로(1월), 유리상자, 서울패밀리 위일청, 녹색지대 곽창선(3월), 혜은이, 김범룡(6월), 현진영, R.ef의 이성욱, 노이즈의 한싱일과 홍종구(8월)가 관객을 만난다.

    신년음악회(1월 31일)에서는 마포판 팬텀싱어 '싱어즈M'이 무대에 오른다. '싱어즈M'은 카운터테너 정민호, 뮤지컬 배우 조상웅, 바리톤 김성결, 베이스 구본수로 구성됐다. 신춘음악회(2월)는 KBS교향악단(지휘 지중배)의 연주로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협연한다. 최송하는 2023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에 올랐다.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대를 이어간다.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단장(7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8월)의 해설로 발레를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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