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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자작곡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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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은, 자작곡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발표

    안예은 신곡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디지털 표지. RBW, DSP미디어 제공안예은 신곡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디지털 표지. RBW, DSP미디어 제공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8090 포크송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신곡을 낸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안예은이 오늘(2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록 장르의 곡으로, 기존 안예은의 음악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기타가 메인 악기로 등장한다. 드럼 베이스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8090 포크송의 향수도 느낄 수 있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모두가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어진 후렴구는 여럿의 목소리가 합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쓸쓸한 느낌이 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담담하게 진행되는 곡조에서 참아왔던 것을 터뜨리는 후반부 기타 솔로가 포인트다.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 저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 세상 모든 아름다움 내 것이 아님을' 등 어렸을 적부터 로맨스 장르 속 사랑의 묘사가 와닿지 않았던 이유로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내 것이 아님'을 자각한 안예은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겼다.

    안예은은 전통 사운드를 접목한 곡으로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음악을 발표해 왔다. '홍연' '상사화' '봄이 온다면' '출항' '창귀' '파아란' '달그림자' '능소화'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고, '문어의 꿈'이라는 곡은 유아와 어린이 팬층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문어의 꿈' 음원은 2021년 재발매되기도 했다.

    안예은의 신곡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오늘 저녁 6시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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