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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3월 돌아온다…조정석·유연석·전동석

공연/전시

    뮤지컬 '헤드윅' 3월 돌아온다…조정석·유연석·전동석

    뮤지컬 '헤드윅'

    서울 샤롯데씨어터서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쇼노트 제공 쇼노트 제공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3월 1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뤘다. 1994년 뉴욕 맨해튼의 작은 록 클럽에서 첫 선을 보였고 1998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14년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 입성한 뒤 30년간 전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05년 250석 규모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국내 초연한 후 파워풀한 음악, 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듯한 연출로 '헤드윅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헤드윅 역은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조정석은 8년 만에,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조정석은 "예전에 마흔이 넘어도 헤드윅을 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지키게 됐다"며 "2006년부터 4번의 시즌을 함께 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설렌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으로 관객과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면서도 기대된다. 오랜만의 헤드윅인만큼 좀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연드윅'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헤드윅의 남편이자 디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 이츠학 역은 장은아, 이예은, 여은이 이름을 올렸다.

    록 음악부터 포크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디앵그리인치 밴드는 이준, 최기호, Zakky,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최기웅, 전일준, 유지훈, 정다운이 함께한다.

    뮤지컬 '헤드윅'은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쇼노트 제공 쇼노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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