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대구

    상주·문경…현역 3선이냐 인물 교체냐

    편집자 주

    대구CBS는 4월 총선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판세를 살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1일은 3선 입성을 노리는 현역의원에 여야 예비후보 6명이 도전장을 낸 경북 상주·문경 선거구다.

    [2024총선 대구경북의 선택⑧]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윤환, 박용수, 박진호, 이윤희, 한창섭, 임이자, 이한성. 각 후보 제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윤환, 박용수, 박진호, 이윤희, 한창섭, 임이자, 이한성. 각 후보 제공
    ▶ 글 싣는 순서
    ①대구 달서병…재선 도전 현역 vs 전직 시장 공천 경쟁
    ②경북 구미시을…여야 후보 9명 각축전
    ③대구 수성갑…현역 6선 고지냐 물갈이냐
    ④경북 경산…현역 재선 도전에 용산 출신, 친박 좌장 등 출사표
    ⑤대구 달서갑…친윤 초선에 친박·야권 도전장
    ⑥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국힘 예비후보 4명 각축전
    ⑦대구 중남구…국민의힘 공천 룰 관건
    ⑧상주·문경…현역 3선이냐 인물 교체냐
    (계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비례대표 포함 3선에 도전하는 상주·문경 선거구는 전직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입법전문가 등 관록을 갖춘 인사들이 경합을 벌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6명이 공천을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임이자(59) 현 국회의원, 고윤환(66) 전 문경시장, 박용수(65) 전 경북도 국회협력관, 이한성(67) 전 국회의원, 한창섭(56) 전 행정안전부 2차관, 박진호(46) 전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 등이다.
     
    상주 출신인 임이자 의원은 일찌감치 3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에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상주·문경 지역에서 3선에 도전한다"며 "21대 국회 전반기 대표발의 법안통과율 1위를 기록했고 6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의정 활동을 검증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여당 3선의 막강한 힘으로 지역 도약과 발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임이자를 믿고 3선의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고윤환 전 시장은 30년간 청와대, 국무총리실 , 부산시 등을 오가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시 첫 3선 시장을 지냈다. 그는 "주민 만족도 1위의 상주시·문경시를 만들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위기 해결사'가 되겠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박용수 전 국회협력관은 '상주의 자손 문경의 아들'을 자처한다. 상주시 사벌국면 덕담리에서 살았고, 문경에서 성장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 사무처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를 혁신하고 상주·문경시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문경중, 경동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제11회 입법고시에 합격했다.
     
    검사장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한성 예비후보는 "3선 의원이 돼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세종-경북도청 간 고속도로 건설 △농산물유통단지와 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중앙에서 통하는 TK 정치인으로 평가받지만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경력은 약점으로 꼽힌다.
     
    상주 출신인 한창섭 전 차관은 "침체된 상주·문경을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소통·협조할 수 있는 힘 있는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 예비후보는 "이제는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진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선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으로 변화시키는 정치의 시대는 저물었고, 전문성으로 경쟁하는 정치가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민의힘 영입 인사인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고향 상주문경 선거구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이윤희(59)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수석 대변인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여야가 균형을 이루고, 상주문경을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소멸하는 상주문경을 살리기 위해 문경과 상주의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함창중학교와 대구 청구고를 졸업한 기업인 출신이며 이목희 전 국회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