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정식 데뷔하는 NCT 위시.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엔시티(NCT)의 마지막 팀이자 막내인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오늘(21일) 정식 데뷔한다.
NCT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결성된 NCT 위시는 시온·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까지 총 6명이다.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위시는 NCT의 지역 연고라는 특징에 따라 일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글로벌 데뷔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 사절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을 만큼 한일 양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보아가 프로듀서를 맡아 NCT 위시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총괄한다.
데뷔곡은 '위시'다.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훅과 서정적인 멜로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은 벅찬 설렘이 느껴진다.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위시'를 담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가사로 표현했다. 다이내믹한 구성과 시원한 안무가 특징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NCT 위시는 지난해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 프리 데뷔 투어를 열어 팬들을 만났다. 오늘(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서 데뷔곡 '위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는 오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되며, 3월 4일 실물 음반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