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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적 울려" 옆 차량 운전자 흉기 위협한 버스기사 붙잡혀



청주

    "왜 경적 울려" 옆 차량 운전자 흉기 위협한 버스기사 붙잡혀


    옆 차로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버스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내려 운전자를 위협한 5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시내버스 기사 A(55)씨를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 도로에서 옆 차로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4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경적이 울리자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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