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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대전의 봄' 정관장, 이번에는 PO 직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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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만의 대전의 봄' 정관장, 이번에는 PO 직행이다

    봄 배구 진출하는 정관장. 한국배구연맹봄 배구 진출하는 정관장. 한국배구연맹7년 만의 봄 배구 진출을 확정한 정관장이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노린다.

    정관장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정관장은 19승14패(승점 58)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상대는 7점 차로 뒤를 쫓고 있는 4위 GS칼텍스(18승15패·승점 51)다. GS칼텍스 입장에서는 봄 배구에 진출하려면 3위 정관장과 승점 차를 3 이하로 좁혀 준PO를 성사시켜야 한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1위 현대건설과 풀 세트 접전 끝 6연승을 달렸다. 이어 지난 5일 5위 IBK기업은행(15승 18패·승점 46)이 흥국생명에 1 대 3으로 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이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이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정관장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

    이로써 정관장은 정규 리그를 3위로 마쳤던 2016-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봄 배구에 진출하게 됐다. 여세를 몰아 GS칼텍스와 준PO 없이 PO에 직행하고자 한다.

    정관장이 이날 GS칼텍스를 상대로 승점 3을 획득하면 PO 직행을 확정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승점 수확에 실패하면 이후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추가해도 정관장과 격차를 3점 이하로 좁힐 수 없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 3패로 GS칼텍스가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모두 셧아웃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근 기세가 좋은 정관장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드러내며 여자부 판도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정관장이 준PO 없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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