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 미디어랩시소 제공개그맨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김수용은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슬픔 아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저녁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조문객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김수용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효심과 애정을 밝혀왔고, 지난해 9월 모친상을 당한지 6개월 만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장지는 벽제장 영락동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