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 SW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의 이혼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서인영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인영의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5일 CBS노컷뉴스에 "서인영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SW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인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서인영이 남편을 상대로 결혼 1년여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인영은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남편 귀책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이미 지난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에는 남편이 서인영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서인영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는 내용이었지만 서인영은 "이 같은 소식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황스럽고,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일축했다.
서인영은 같은 해 2월 6살 연상 사업가인 남편과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했다. 서인영의 남편은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로 알려졌으며 서인영은 결혼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신혼 생활에 대한 행복감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