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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의 36점·29리바운드…SK·KCC 4위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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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의 36점·29리바운드…SK·KCC 4위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알리제 드숀 존슨. KBL 제공알리제 드숀 존슨. KBL 제공4위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91대88로 격파했다. 이로써 KCC는 28승24패를 기록, 4위 SK(30승22패)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4위도 가능하다. 물론 SK가 두 경기를 모두 패한다는 단서가 붙어야 한다. KCC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SK가 두 경기를 모두 지면 30승24패 동률이 되고, KCC가 상대 전적 우위로 4위가 된다. 현재 상대 전적은 3승2패. KCC와 SK는 마지막 날인 3월31일 맞대결을 펼친다.

    마지막 맞대결에 앞서 SK는 28일 LG, KCC는 29일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KCC는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허웅도 명단에서 빠졌다. 라건아는 코트를 밟지 않았고, 이승현과 이호현도 10분만 소화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을 제외하면 식스맨들로 정관장을 상대했다.

    존슨이 36점을 폭발했다. 존슨은 리바운드도 무려 29개를 잡아내며 정관장을 폭격했다. 곽정훈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보탰고, 서정현도 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4대78로 졌다. 25승27패를 기록,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6위를 확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승32패, 7위(잔여 1경기)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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