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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도전…女 기계체조 대표 5명 선발



스포츠일반

    여서정,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도전…女 기계체조 대표 5명 선발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목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목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여서정(제천시청)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대한체조협회는 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초장에서 끝난 여자 기계체조 2024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를 발표했다. 여서정과 함께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이다영(한국체대), 이윤서(경북도청), 엄도현(제주삼다수)이 파리 올림픽에 나선다.

    선발전은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개 종목을 실시하는 개인 종합으로 파리 올림픽 대표를 선발했다.

    신솔이가 총점 105.700점 1위, 이다영이 104.450점 2위, 여서정이 103.950점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상위 3명과 4위 이윤서와 5위 엄도현을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출전권을 따낸 멤버들이다.

    한국 체조 간판 여홍철 교수의 딸 여서정은 다시 한 번 도마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여서정은 도쿄 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여자 기계체초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여서정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선발전 준비 기간이 짧아 걱정했는데, 선발전을 부상 없이 잘 마쳐서 다행"이라면서 "파리 올림픽은 나의 두번째 올림픽이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열심히 잘 준비해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은 4월19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토너먼트 제솔로 컵에 출전해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남자 기계체조 선발전은 5월3~4일 개최된다. 이준호(천안시청), 류성현(한국체대) 외 1장의 출전권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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