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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뿐인 영광' 이재현·김세빈 신인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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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한 번뿐인 영광' 이재현·김세빈 신인왕 등극

    신인 선수상 수상한 이재현. 연합뉴스신인 선수상 수상한 이재현. 연합뉴스김세빈, 신인 선수상 수상. 연합뉴스김세빈, 신인 선수상 수상. 연합뉴스생애 한 번뿐인 신인 선수상은 이재현(삼성화재)과 김세빈(한국도로공사)의 몫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자부 신인 선수상은 기자단 투표 31표(기권 1표 포함) 중 27표를 획득한 이재현의 몫이었다. 윤서진(KB손해보험), 이윤수(삼성화재), 박태성(OK금융그룹·이상 1표)을 제치고 신인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재현은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시즌 31경기(94세트)에 출전해 세트당 2.926개의 세트를 성공시켰다. 주전 세터 노재욱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백업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상대에 오른 이재현은 "신인 선수상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김세빈이 기자단 투표 31표 중 30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신인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윤신(GS칼텍스)이 1표로 뒤를 이었다.

    김세빈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올 시즌 35경기(136세트)에 나서 블로킹 5위(세트당 0.60개), 속공 7위(성공률 44.38%) 등으로 활약했다.

    김세빈은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기회를 주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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