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 미사일 타격 소식 등으로 19일 3% 가까이 하락하며 2560선 아래로 물러났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 하락한 2556.40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약 3500억, 기관은 7천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조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스라엘이 본토를 공격한 이란에 보복에 나서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돼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불거지고, 대만 TSMC의 실적 발표 뒤 미국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급등해 현재 1,39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