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연극 '꽃, 별이 지다'가 6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이다. 민준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가 작·연출한다.
'꽃, 별이 지다'는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1주일간 공연한 '사랑의 형태'를 대폭 수정·보완한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과 함께 등장인물의 신체 움직임을 극대화했다. 주인공 미호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꽃집을 배경으로, 출연 배우들은 등장 인물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으로 꽃과 나무를 표현한다.
진선규, 이희준, 김지현, 정연 등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강아지 다루와 함께 제주도에서 꽃집을 경영하는 미호 역은 김지현, 정연, 조혜원이 캐스팅됐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미호 오빠이자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는 손자 정후 역은 진선규, 김설진, 최지현이 연기한다. 진선규는 4년 만에 극단 작품에 출연하며 김설진은 안무를 겸한다.
미호의 외할머니 역은 최미령, 이다아야가, 미호의 친구이자 지원의 남자친구인 희민 역은 이희준, 김대현이,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인 지원 역은 임세미와 고보결이 캐스팅됐다.